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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이거 배워보고 싶어, 클래스 수강해도 될까?"
"갑자기 쏘잉클래스라니?"
평소에 했봤던 일도 아니고 손재주가 있는 것도 아니지만 차분히 앉아서 생산적인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에 미싱에 관심이 갔습니다.
하지만 해보기 전에 진짜 나와 맞는지 아닌지 알 수가 없어 입문반 클래스를 수강해 보기로 결정했어요.
제가 수강한 입문한 클래스는 에코백, 바구니, 스트링파우치, 카드지갑 이렇게 4가지를 배웁니다.
재단한 원단과 준비물은 선생님이 준비해주시고 수업중에는 미싱을 다루는 법과 작품을 완성하기 위한 단계를 코칭 해주셨어요.
처음 다뤄보는 기기라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필요했지만 한 클래스가 끝날 때마다 정성들여 만든 작품(?)이 탄생하니 그렇게 뿌듯하고 기분 좋을 수가 없었습니다.
각 작업마다 한시간반~두시간정도 씩 걸렸던 것 같아요. 익숙해지고 손이 빨라지면 점점 속도가 나겠죠?
미싱 돌아가는 소리와 움직이는 천에 집중하다 보면 어느새 잡념은 사라지고 오롯이 작업물에 집중하게 되는 순간이 쉼처럼 느껴져서 미싱과 다시 만나기로 결심했습니다.
자주 또 만나자, 미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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